(인천=연합뉴스) 김명균 기자 = 인천의 환경기술 전문가들의 모임인 '사단법인 녹색환경협의회(Conference of Green Environmental. 이하 CGE)'가 11일 출범했다.

CGE는 내년 1월부터 교육과 연구 등 주요 사업들을 추진한다. 일반 환경시민단체가 진행하는 환경교육보다 심화된 전문 교육이다.

CGE는 사무국과 전문위원회로 구성된다. 특별자문 전문위원 2명과 10명의 전문위원이 교육 연구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.

학자, 관련 기업, 환경 분야 공직자 등으로 네트워크를 구축, 환경 현안에 대한 자문과 실무능력 향상 교육, 환경문제 연구 및 조사 등을 추진한다. 인터넷을 통한 환경 현안 솔루션과 전문인력 구인·구직 코너 운영도 구상하고 있다.

CGE의 한 관계자는 "환경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,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하자는 차원에서 설립하게 됐다"고 설명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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